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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 Donaldson ‎– Good Gracious! (Blue Note, 1963 US 1st)

누구에게 묻든 블루노트 레이블의 남바원 소울-재즈 레코드를 뽑으라면 루 도날드슨의 앨범이 많이 거론될 거라 생각합니다. 63년에 발표한 이 앨범도 블루노트 소울-재즈 클래식 중 하나인데요. 블루노트 3대 시리즈 중 레어 그루브(Rare Groove) 시리즈에 포함될 만큼 꽤 희소가치가 있는 앨범이고, 저희가 보유한 레코드는 오리지널 이슈이기도 합니다. 이 계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Big John Patton, Ben Dixon 의 오르간-드럼 리듬 섹션과 크랙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는 Grant Green 의 솔로에 어우러지는 루 도날드슨의 감칠맛 나는 색소폰 연주는 60년대 소울-재즈의 매력을 알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Wynton Kelly ‎– Comin' In The Back Door (Verve, 1963 US 1st)

윈튼 캘리의 스타일은 몽크의 실험적인 모습과 빌 에반스의 서정성을 조금씩 섞은 듯 꽤 유니크하게 느껴지는 구석이 있습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 시절 멤버인 폴 챔버스, 케니 버렐, 지미 콥과 함께한 이 앨범은 그의 카탈로그 중 손에 꼽히는 타이틀은 아니지만, 윈튼 캘리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경험하기에 충분한 앨범입니다.

Charles Lloyd ‎– Waves (US, original)

음을 정화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이 앨범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오프닝 트랙 ‘TM’을 듣는 순간 도시의 삶과는 거리가 먼 좀 더 원초적인 세상에 와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고희의 나이를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찰스 로이드옹의 몇몇 앨범은 꽤 과소평가 되어있고, 이 앨범도 그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꽤 복잡한 연주를 하지만 멜로디 중심적으로 느껴져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고, 몇 번 소개해 드린 헝가리언 기타리스트 Gabor Szabo 의 솔로 연주는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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