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TO JAZZ
sounds good! X RYSE
Frankie Crocker's Heart And Soul Orchestra – Presents The Disco Suite Symphony No. 1 In Rhythm And Excellence (1976, US)
뉴욕 얼반(Urban) 라디오신의 상징적 존재인 DJ 프랭키 “헐리우드” 크로커의 프로젝트 팀, Frankie Crocker’s H&SO 의 대표 타이틀! 소울 역사상 최고의 편곡자로 꼽히는 #GenePage 가 빚어낸 심포니 디스코 걸작으로, 킬러 베이스 루프로 쫄깃하게 전개되는 재즈 스탠다드 ‘Poinciana’ 의 디스코 커버 버전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디스코 클래식.
Jermaine Jackson – Jermaine (1980, US)
커버에서 느껴지는 상콤함으로 무장한 Jermaine Jackson 의 80년 작. 여심을 훔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스윗-소울들로 가득한 앨범. 스티비 원더의 하모니카 피처링과 마빈 게이가 백 보컬로 참여한 ‘You Like Me Don’t You 는 이 앨범의 베스트 트랙!
Dorothy Ashby – Afro-Harping (US, Reissue)
Rare Soul-Jazz! 디트로이트 출신 하프 연주자 도로시 애쉬비의 아프로 소울-재즈 걸작. 재즈에서 흔치 않은 하프 리더 작이지만, 60년대 소울-재즈 중에서 가장 그루비한 앨범으로 평가받는 작품. 아프리칸 리듬의 딥-훵크와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 편성, 도로시의 소울풀한 하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탄성을 자아내는 연주가 시종일관 이어집니다. Big Recommend!
Don Sebesky – The Rape Of El Morro
트롬본 & 키보드 연주자이자, 오늘날 가장 존경받는 편곡가인 Don Sebesky 의 70년대 대표 리더작. 래그타임 피아니스트 Scott Joplin 의 타임리스 명곡 ‘The Entertainer’ 재즈-훵크 커버 버전은 그가 왜 최고의 편곡가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록, 훵크,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사운드 타입을 나타내지만 기가 막힌 편곡 능력과 CTI 최고의 세션진으로 아주 조화롭게 풀어냅니다. 작곡과 편곡으로 다수의 명작을 남긴 것에 비해 리더 작은 적은 편이지만, 그의 드넓은 음악성과 예술성을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작품. Big Recommend!